2018년 3월 9일 금요일
공주 시내 중심부를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내가 제민천이다.
가끔 제민천 냇물이 흐르는 옆 산책길을 걷지만, 오늘따라 졸졸졸 흐르는 냇물 소리도 정겹게 들리고
주변의 초목도 봄을 재촉하는 듯 보여서 좋았는데
제민천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제민천을 청소하는 사람들
더럽지 않은 제민천 화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이 협조해야 할 것이다.
휴지나 ㅆ레기를 냇물로 버리지 말고
혹시 남이 버린 휴지를 줍는 마음은 작지만, 여러 삶을 위하는 큰 배려라 생각한다.
오늘 제민천을 청소하는 사람을 만나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면서
저분들은 아마 시청 공무원일 게다 라는 짐작을 하고서
가까이서 그러냐고 물었더니
과연 그렇다는 대답이다.
봄을 맞아 깨끗한 공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청에서 관심을 두는 것 같았다.
어느 단체에서는 청소보다도 홍보를 우선하여
사진을 찍는 데만 주력하는 데 비하여
실질적으로 열심히 줍고, 뽑고, 자르고 하는 작업에 열중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
자세히 물어보니 수도과 직원이란다.
▲제민천을 청소하는 사람들
제민천 물길따라 좀 더 올라가니 대통교가 나왔다.
제민천 대통교 부근에서도 많은 사람이 미화 작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였다.
저렇게 여러분이 관심을 두고 관리하니 공주 제민천은 항상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는 가보다
▲제민천을 청소하는 사람들
▲제민천을 산책하는 사람들
▲제민천에서 만난 초등학교 어린이들
▲제민천 환경정화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
▲제민천 모습
▲제민천 산책로 끝, 시청으로 오르는 길
▲제민천 하상도로
▲제민천 하상도로
▲제민천 맑은 환경
제민천에 흐르는 물이 맑은 가장 큰 이유는
하수를 내물로 직접 흘려보내지 않고
따로 받아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기 때문이리라.
오늘, 하수 종말 처리 시설 관련 업체 직원이라는 분들도 수고하는 것 같았는데
주변 환경이 청결해야 물도 청결하다는 점은 사실이다.
공주 시민 모두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긍지를 갖고 잘 가꿔야 할
흥미진진 공주다.
▲제민천 맑은 환경
▲제민천 맑은 환경
▲제민천 맑은 환경
▲제민천 맑은 환경
▲제민천 맑은 환경
공주 시내를 흐르는 제민천은 언제나 공주 시민의 젖줄이다.
오염시키지 말고 청결을 위하여 모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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