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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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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30일 월요일


아침은 상쾌했다.

집에서 나와 금강신관공원으로 천천히 걷는다.

이런걸 산책이라고 하나.

나는 할 일 없이 천천히 산책이나 하는 나이인가?

어쨌든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발걸음을 금강으로 향했다.


중앙로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면서 건너편 공산성을 바라본다.

이 도로는 32번 국도로 알고 있다.

자세히 보니 금벽로라는 표시가 보인다.


▲중앙로삼거리



중앙삼거리를 건너서 길 아래 언덕을 바라본다.

넓은 인라인스케이트장 옆에 두 곳의 농구장도 보이고

공주보를 열어서인지 물 빠진 금강을 건너 공산성이 희미하게 보인다.

앞으로 이곳에서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열릴 것이다.

▲공주 금강 신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건너 강 쪽으로 더 가까이 가본다.

미르섬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눈앞에 나선다.

전보다 더 튼튼하게 놓여서 이제는 자동차도 건널 수 있을 것 같다.

▲미르섬으로 통하는 다리

▲미르섬으로 통하는 다리



다리를 건너면 바로 나타나는 공주의 상징, 미래로 가는 문인가보다.

밤에는조명으로 더 아름다울 것 같다.

▲공주의 심벌마크 ‘행복한 미래로 가는 문’



미르섬에 들어서니 꽃양귀비 화단이다.

공산성의 공산정과 공북루가 더 가깝게 보인다.

▲미르섬의 꽃양귀비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공주 금강 미르섬에 세워진 이곳에서 시민들이 공산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것 같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미르섬 사랑나무다.

그 밑에는 가을을 약속하는 감국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미르섬의 사랑나무



미르섬은 꽃장식이 많다.

봄에는 봄꽃으로 장식하고, 철 따라 애써 가꾼 꽃들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미르섬의 봄꽃



미르섬에 이런 형상이 있는데

아마 고마곰과 공주가 아닌가 한다.


▲미르섬에서 나오면서 건너는 다리




▲신관공원의 나무들


좀 더 크면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그늘이 넓어지겠지.


▲신관공원의 관람석




▲공주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신관동사무소 정원




 ▲신관동사무소 옆의 자전거무료대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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