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30일 일요일
9월의 마지막 날, 9월 30일, 개명사의 가을 모습이다.
먼저, 개명사 오르는 언덕길 오른쪽의 감나무, 감이 붉게 익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이 감나무 밑에서 물렁감 여러 개를 주워 먹었는데, 올해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감나무도 소독해야 물러 떨어지지 않고 튼실한 감을 따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붉어가는 감을 보면서 가을을 느낀다.
▲개명사의 감
▲개명사의 감
개명사에 구절초가 피어난다.
개명사 경내 구석구석, 여기저기에서 개명사 하얀 꽃이 피어나고 있다.
소박하고 수줍게 조금씩 피어나는 요즈음이 어쩌면 성스러워 보인다.
활짝 필 언젠가를 기대하면서 수줍은 오늘의 개명사 구절초를 본다.
▲개명사 구절초
▲개명사 구절초
▲개명사 구절초
▲개명사 구절초
9월 30일의 개명사 가을
▲개명사 호박
▲개명사 부근의 밭, 콩, 들깨, 무와 배추가 자라고 있다. 주변에 잘 보면 호박과 구절초도 보인다.
▲개명사 백일홍과 산국
▲개명사 부근의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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