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4일 금요일
공주 개명사, 터가 그리 넓지 않지만, 경내에 많은 초목이 잘 자라고 있다.
관심으로 가꾼 결과라 자랑스럽다.
감나무가 입구에 한 그루와 대웅보전 옆에 두 그루 있어서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총무님이 소독한 결과 물렁감이 없어서 서운하지만, 튼실한 월하 감을 많이 딸 것 같다.
▲개명사 감
▲개명사 감
개명사의 백일홍과 산딸나무가 아름답다.
▲개명사 백일홍
▲개명사 산딸
▲개명사 산딸
올해 고구마는 작황이 안 좋다.
심고 계속 가물어서 활착이 늦었는지 아직 넝쿨이 시원찮다.
군데군데 난 풀도 제 때에 뽑아주지 못한 곳은 잡초가 많이 나있다.
그래도 푸른 고구마밭이 대견스럽다.
▲개명사 고구마밭
▲개명사 고구마밭
개명사 구절초가 열심히 크고 있다.
적당히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준 노력의 결과가 좋게 나타났으면 한다.
아마 멋진 구절초 꽃을 보게 될 것이다.
▲개명사 구절초
▲개명사 구절초
공주 신관동 시목동 마을의 개명사는 천태종 구인사의 말사이다.
좋은 절터여서 기도 도량으로 점차 자리 잡혀가고 있다.
▲개명사 앞 풍경
▲개명사 앞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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