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사 9월 정기법회

2018년 9월 2일 일요일

11시에 열렸던 개명사 정기법회 모습입니다.

충주의 삼충사 박응담 거사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법회는

개명사 합창단과 함께 집회가, 삼귀의례, 보현행원을 노래했으며

상월원각대조사님 법어를 주지 스님이 봉독하였고

국운융창기원에 이어 신도회장의 개회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멀리 원주 성문사 정도 주지 스님을 법사 스님으로 모시고 법문을 들었습니다.

주지 스님의 인사 말씀을 듣고

새 신도 소개와 관음정진, 주지 스님 축원 불공이 있었습니다.

정도 스님의 법문 내용의 요지입니다.

법화경 실천하는 시대

육도윤회 벗어나는 시대

부처님 되는 시대~6 바라밀 실천덕목 거쳐야

인욕을 생활화해야

참는 것 잘 참아야

기다려야

못 참으면 아무것도 못 해

오대산 월정사의 암자에서 참을성 길러

여러 번 솥 거는 일~참을성 없이는 불가능, 9번 뜯어고쳐 구정(九鼎)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항상 인욕을 생활화하자.

인욕은 참는다는 뜻도 있지만 욕됨을 용서한다는 뜻도 내포한다.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기꺼이 받는다는 적극적인 뜻과, 모든 일에 대하여 희로애락함이 없고 동요됨이 없이 사물의 본성이 평등무이(平等無二)함을 깨닫는다는 해탈에까지 확산된다. 즉, 이 인욕 없이는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신라의 고승 원효(元曉)는 이 인욕을 배우는 자는 남으로부터 괴로움을 당하였을 때 마땅히 참고, 마음속에 원수 갚을 마음을 품지 않으며, 자기를 이롭게 하거나 자기를 훼방하거나 칭찬하거나, 또 자기에게 고통을 주거나 안락을 주더라도 모든 일을 참고 용서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고

법회에 앞서 다도반 회원이 육법공양을 올렸는데 마무리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육법공양 후의 인사(개명사 다도반)

▲개명사 9월 법회에서 법문하시는 법사 스님

▲개명사 합창단의 음성 공양

▲개명사 합창단

▲개명사에서 법문하시는 정도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