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일 수요일
공주시 웅진동,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송산리고분군 부근의 숭덕전까지 걸었다.
▲관풍정 옆길에서 본 연미산
▲국립공주박물관 후문의 표지판
▲국립공주박물관 후문과 선화당의 갈림길에 세워진 안내판
▲국립공주박물관 후분 부근의 주차장
박물관과 관풍정 사잇길을 걸은 것이다.
이 언덕길을 걸으면서 보니 관풍정의 담이 고풍스럽게 잘 만들어져 있고 길은 넓었으니
사람이 잘 안 다니는 것 같이 담 가까이네 아카시아 같은 나무와 풀이 나 있고
박물관 쪽의 산에는 산수유가 심겨있으나 그 바닥은 잡초로 뒤덮여 사람의 손길이 안 닿은 것 같았다.
이 길은 닦여지기는 잘했으나 별로 쓸모없어 보였다.
길을 걷다가 두 분의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부근에 사느냐니까 아니란다.
관광객이 걷는 일도 없을 것 같은 이 길이 참으로 아깝다는 생각이었다.
길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산책 코스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데.
▲공주시 웅진동 송산리고분군 후문 쪽에 숭덕전이 있다.
이 숭덕전의 장문에는 웅진백제대왕묘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숭덕전은 웅진백제시대의 다섯 왕(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의 위패를 모신 전당으로 임금의 영광을 기리는 곳이다.
▲숭덕전
▲숭덕전
▲숭덕전에 무궁화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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