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사 7월 정기법회

2019년 7월 7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 7월 정기법회 모습입니다.

오늘은 개명사 신도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명사 3층 대법당에서 7월 정기 법회가 열렸습니다.

개명사는 매월 첫 일요일에 법회가 열립니다.

그러니까 8월은 첫 일요일이 4일이므로 8월 4일 11시에 개명사 정기법회입니다.

오늘은 7월 7일 11시에 주지 스님과 법사 스님이 입장하셨고

하발체 거사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법회는

집회가, 삼귀의례, 보현행원을 다 함께 노래했으며

주지 스님께서 상월원각대조사님 법어를 봉독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법회 때마다 모든 신도가 빼놓지 않고 기원하는

평화적인 남북통일, 대통령 정운대통,  군경장병 무운장구, 우순풍조 국태민안을 부처님 전에 기원하는 국운융창기원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청법가를 부르고

오늘의 법사 스님으로 오신 구인사 신대석 스님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법사 스님의 법문 뒤에는 주지 스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새 신도 소개, 공지 사항, 관음정진, 주지 스님의 신도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물론 끝으로 사홍서원을 하였으며 산회가로 법회를 여법하게 잘 마쳤습니다.

오늘 신대석 법사 스님의 범문 내용의 요지 입니다.

연꽃 마음은 부처님 마음

  더러운 물 안 묻는 연꽃, 바로 부처님 마음이다.

  말법 시대, 오탁악세에 마구니의 꼭두각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성불은 끝없는 공덕 쌓아야 돼

  참된 길로 가는 길을 닦는 것이 수도(修道)다.

  수행(修行)~세수하고 목욕하고 세탁하듯이 몸을 닦고, 마음을 닦는 것

관음 정진 열심히 하라

  어머니 같으신 관세음보살

  감로의 법비를 내리시는 분

  그릇을 깨끗이 씻어야 맑은 물을 담듯이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하는 청정한 생활 해야

  남에게 피해없도록 행동 하고

  다섯 가지 잘 지키고

  나쁜 업보 쌓지 말고 무궁무진한 복덕 쌓아라

  대자대비(大慈大悲)=자비(慈悲)

  남에게 괴로운 행동 하지 않고 해 끼치지 않으면 교도소와 법관 없어지고

  복 지으면 근심 걱정 없어, 지옥 갈 원인 없으면 지옥도 없어져

부처님 가르침 행하면 성불(成佛)

나름으로 쉽게 요약하면

자비광명이 비치는 곳에 연꽃이 피어나고(慈光照處蓮花出 자광조처연화출)

지혜의 눈으로 보면 지옥은 없다(慧眼觀視地獄空 혜안관시지옥공)

부처님의 영험은 크므로(又況大悲神呪力 우황대비신주력)

중생이 성불하는 것은 잠간 사이다.(衆生成佛刹那中 중생성불찰라중)   

광도 주지 스님께서 하신 말씀을 요약하면

앞으로 있을 칠석, 백중과 합동 천도대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수행 안거 등 마음 닦는 공부 여심히 하시라.

진리 찾는 지혜와 가치 있는 삶이어야

그냥 왔다 그냥 가는 우리들, 버리고 갈 뿐이다.

 

▲개명사 합창단

▲개명사 7월 정기법회 모습

▲개명사 법회의 법문 모습

▲개명사 2019년 7월 법회에서 법문하시는 법사 스님

▲개명사 주지 스님

▲개명사 7월 법회에서의 새 신도 소개

▲개명사 신도들의 관음정진

▲개명사 합창단

▲개명사 법회가 끝난 2019년 7월 7일 3층 법당문 밖에서 바라본 풍경, 공주대교가 놓인 금강이 보이고 공산성 너머로 망월산 두리봉이 정면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