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5일 수요일
공주에서 염소탕 하는 식당이 어디 어디인지는 모르고
어느 분의 초청으로 가본 식당 청룡가든이다.
공주 금강공원 게이트볼 경기장 부근이다.
금강이 보이는 도로에 접한 식당인데
사장님이 상냥하고 친절한 인상이었다.
염소탕을 먹었는데 밑반찬으로 깻잎장아찌와 콩자반, 명치볶음 등이 인상적이었다.
흔하지 않은 염소탕이어서 귀한 생각으로 먹었는데 특유의 염소 냄새를 모르고 그냥 먹을 만하였다.
부추가 질겼는데 이 부추는 사람에게 참 좋은 식품이지만, 어느 음식이나 질긴 게 탈이다.
염소탕 한 그릇에 13,000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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