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24일이 상강(霜降)이었는데 아직 서리가 내리지 않아서 가지도 토마토도 싱싱하다.
다만, 토란은 며칠 전에 대공을 베었고 또 그 줄기의 껍질을 벗기어 널어 말렸다.
알토란은 캐서 다듬어 말리고 있다.
농사는 작물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와 소일거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늘 이야기하는데
어려운 일은 작물을 거두어들여 수확하는 일이 어렵다.
채취 수확도 그렇고 담아 운반하는 일 그리고 갈무리하는 일이 여간 아니다.
여하튼 올해 수확은 대충 이걸로 끝난 셈이다.
그동안 비교적 순조로웠던 기후 날씨에 고마움을 느끼고 옆에서 이런저런 도움 준 아내도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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