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4일 화요일
공주시 웅진동 관풍정 옆을 지나면서 본 소감입니다.
먼저 관풍정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입니다.
원래 공산성 부근에 있던 것을 1991년에 이곳으로 옮겼군요.
공주는 충청도에서도 큰 府였는데 정자도 나라의 으뜸이었다고.
▲관풍정 이야기
무령왕릉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좀 더 가면 숭덕전 입구 홍살문이 나오는데
그 홍살문을 지나 숭덕전 앞으로 길을 따라가면 국립공주박물관 후문입니다.
후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곧장 길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담이 길 따라 쌓였습니다.
살짝 담 너머로 보니 6명의 궁사가 과녁을 향해 활을 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주 관풍정 모습
▲공주 관풍정에서 활을 쏘는 사람들
▲공주 관풍정 안으로 들어가니 관풍루가 서 있습니다.
8각 정자입니다.
▲공주 관풍정 쪽의 화장실입니다.
이 화장실의 관리는 누가 하는지 모르지만, 오늘 본 화장실은 청소도 안 되었고 관리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
관리자가 없는 화장실 같습니다.
공주에, 세계문화유산 도시 공주에 이런 관리 안 되는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 창피합니다.
화장실의 위치는 관풍정 길 건너 선화당 쪽에 있는데
또, 화장실을 영어로 썼는데 이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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