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일 월요일
돼지감자 피클을 담다.
이종사촌의 배려로 애써 재배한 돼지감자를 캐서까지 갖고 와서 주니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
무게를 달아보니 약 12kg 정도다.
이걸 깨끗이 씻어서 피클로 담을 양만 제외하고 모두 썰어 널었다.
건조기가 없으니 방바닥에 펴 너는 수밖에.
피클은 식초, 간장, 물을 각각 1:1:1로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여서 유리병에 넣은 돼지감자에 부어서 보관하였다.
방바닥에 펴 넌 것은 건조가 다 된 나중에 차로 끓여 먹을 참이다.
이렇게 피클과 차로 마실 수 있는 충분한 양을 가져다준 동생이 고맙다.
▲1차 씻기
▲2차 씻기
▲3차 씻어 건지기
▲썰기
▲말리기
▲돼지감자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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