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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천교부터 봉황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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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천의 다리 가운데

두 다리 사이의 거리가 비교적 먼 곳이 여기로 안다.

옛날 공제 의원 다리라고들 했던 다리, 지금은 제민천교인데

이 제민천교에서 제민천 냇물을 한참 따라 올라가야 봉황교가 나온다.

봉황교는 흔히 오거리 다리라고들 부른다.

 

이 구간의 냇물은 좀 굽은 듯싶은데

냇물 건너 사람들은 중간에 가끔 있는 나무다리나 돌다리를 이용한다.

 

제민천교와 봉황교 사이의 풍광을 본다.

나태주 시인의 시가 길 옆 담벼락에 여러 점 붙어 있는 모습이고

담 밑 공터에 먹을 채소가 알뜰하게 심긴 모습은 정답다.

냇물 옆 길 따라 걸어보니 옛날 하숙집이 있던 그 골목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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