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4일
초겨울로 가는 요즈음,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길의 모습이다.
시간만 나면 둘이서 이 길을 걷는다.
집 옆 작은 언덕길을 걸어 내려가면 의당으로 통하는 도로,
그 도로를 조심해서 건너면 정안천 둑길, 둑길에 올라서면 냇물 건너 23번 국도,
백제 큰 도로는 목천까지 이어지고, 정안, 천안, 서울로 가는 큰 도로에는 오가는 자동차들이 많다.
발아래 산책로 따라 걷는 사람도 보고 자전거 달리는 사람도 만나면서 흙길 둑길을 걷는다.
둑길 양옆에는 작은 메타세쿼이아 잎이 벌겋다.
좀 있으면 커서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겠지.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앉을 그네에서 100번 정도 흔들다가
천천히 걸어 내려 오며서 보이는 정안천 생태공원의 풍광을 본다.
오늘도 정안천 생태공원길은 걸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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