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1일 일요일
아내와 같이 정안천 산책을 했다.
봄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서 걷기조차 불편했다.
산천 초목이 깨어나고 있다.
돋아나는 쑥 몇 포기를 보고 칼도 없이 뜯었다.
봄을 느낀다.
바람이 센 날이지만, 자전거를 타는 사람, 개를 끌고 나온 사람, 둘이서 셋이서 걷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일요일이구나.
봄이구나.
그렇구나.
아파트 부근은 스마트 공원을 만든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좋은 공원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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