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3일 일요일
날씨는 더웠다.
땀이 흐른다.
부모님 산소를 다듬었다.
세 매제와 세 여동생 그리고 아내
모두 8명
산소에 난 잡초를 뽑고
허물어진 곳에 떼를 입히고
잡목을 베고
뿌리 깊은 잡초를 캐 내고
떨어진 가랑잎을 긁고
지극한 정성으로 두 시간 동안 노력했다.
말끔해진 산소를 보니 마음이 좀 안정됐다.
작년 가을에 벌초를 잘하여 비교적 쉽게 마무리됐다.
몸 사리지 않고 애쓴 매제들과 동생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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