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靜水流深(정수유심) 深水無聲(심수무성)

잔잔한미소/사람들

by ih2oo 2022. 2. 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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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목사, 교수, 교사 3남매를 두신 어느 분이

설날 아침 세배를 받고 세뱃돈 봉투 피 봉에 써줬다는 그 사자성어

 

靜水流深(정수유심) 深水無聲(심수무성)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혼돈의 세상을 살아가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겸손과 침묵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그리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주님의 명을 받들어

많은 고기를 낚는 한 해가 되라고 카톡으로 교훈했다는 

설날 오늘 오후 내가 받은 카톡 글이다.

 

자녀 세 명을 목사, 교수, 교사로 장성시키기도 장한데

아직도 세뱃돈을 주시고

봉투에 교훈이 될 글을 주시는

분을 나는 알고 있다. 감동이다.

 

자녀 세 분 모두 비교적 남에게 존경받는 위치에 있도록

자녀에 대한 가르침이 보통 사람과는 달랐을 건데

아직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하는 열정에 고개가 숙여진다.

나는 무얼했나 여러 면으로 반성 된다.

 

오늘 나에게 보내준 카톡 친구가 25명쯤 되는데

거의 설날 아침 새해 인사다.

 

설날을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내용이다.

 

임인녀 호랑이 해에 모두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기고

두루 행복했으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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