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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연꽃을 보며 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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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3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에 연꽃이 한창 피고 진다.

언제 폈는지 벌써 져서 볼품없는 것도 있고

지금 막 화려하게 활짝 핀 것도 있으며

더러는 꽃을 피우기 위해 한창 희망에 찬 꽃봉오리가 눈에 띈다.

 

오늘은 연못의 연꽃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여러모로 해 봤다.

흰꽃 분홍꽃 그리고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를 본다.

그런데 꽃 옆 꽃봉오리는 어떤 꽃을 피울 것인가?

흰꽃일까, 붉은 꽃일까?

 

 

 

이 사진에는 꽃봉오리가 두 개 보인다.

앞의 것은 흰꽃을, 뒤 것은 붉은 꽃이 필 것이다.

 

 

 

 

연꽃이 피었다가 꽃잎이 다 떨어진 모습이다.

참 볼품없지만, 저 당당한 모습을 보라. 

꽃은 졌지만, 힘 있어 보인다.

 

어떤 꽃이든 진다.

지면 다음을 생각한다.

 

 

 

정안천 주차장 부근의 연못이다.

흰꽃, 분홍 꽃, 때로는 붉은 꽃도 보인다.

멀리 그림 같은 화장실도 보이는 연못 모습이다.

 

 

 

 

과거의 영웅, 자랑스러운 장군의 모습!

우뚝 솟은 연꽃

하얀 순결을 보는 듯하다.

 

흰 연꽃과 오른쪽 구석의  진 연꽃이 대조된다.

이 연꽃은 한창 피었을 때 무슨 색이었을까?

이 연꽃 꽃잎이 떨어진 것을 보아 흰 연꽃이었겠다.

 

연잎에 떨어진 꽃잎 색을 보아 그 꽃 색을 유추할 수 있다.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의 미루나무

큰 키의 미루나무, 태풍에 쓸어질까 걱정이다.

 

고속도로 교각이 보이는 풍경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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