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2일
아침 8시 10분이면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부터 시작하여
주차장 아래 연못을 돌아
정안천 냇물 따라 산책로를 걷어 한 바퀴 돌아오는 게 요즈음 일과다.
시간이 남으면 메타세쿼이아 언덕 아래
흔들 그네에 앉아서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를 달리는 화물자동차를 멀리 보기도 한다.
아침 먹으면 오는 곳이 여기고, 여기 도는 것을 일과로 삼은 지 오래됐다.
다른 곳 아닌 이곳을 오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없다.
공주시 론볼 체육관에서 매일 론볼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시작은 9시 30분부터이지만, 조금 더 일찍 도착하여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다.
정안천 생태공원을 걷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고나 할까.
오늘도 걸으면서 날마다 보는 풍경이지만, 여전히 사진에 주변을 담았다.
오늘도 감사한다.
아침 창문을 열면 싱그런 전나무와 대추나무 그리고
이팝나무 잎들이 싱싱한 하루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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