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1일
장기 밭에서 여주를 따와서 오늘 썰어 널었다.
말려서 차로 끓여 먹으면 당뇨에 좋다는 말을 듣고 아내가 애쓴다.
검색해 보니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도깨비방망이 같은 채소,
여주는 고과(苦瓜: 쓴 오이)라고도 한다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오이 같기도 하고 수세미 가티 생겼지만, 흔하지는 않은 넝쿨 식물이다.
여주 꽃
여주 넝쿨에 열린 여주
여주 모양
여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한다.
여주는 특히 당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썰어 널었는데 마르면 달여 먹어 볼 일이다.
당뇨 예방에 도움 된다는 여주
여주에는 풍부한 식물성 인슐린은
간에서 포도당의 연소를 돕고
포도당의 체내 재합성을 막아 혈당을 낮춰 준다고 하니 그게 사실이라면
이것보다 더 좋은 생약이 또 있을까?
여주차는 볶아서 끓여 먹으면 된다는데
그 정확한 분량과 끓이는 시간 등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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