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4일
자연은 언제나 아름다워
가을 색이 짙어집니다.
요즈음 주변에 보이는 자연은 노랑, 빨강 그리고 갈색과 은색이 많은 것 같습니다.
파란빛이 별로 없습니다.
내가 늘 다니는 복지관 부근 메타세쿼이아도 연못도 정안천 냇물도 그렇습니다.
철이 가을이라 그렇습니다.
가을색이 되었어도 하나 불평 않습니다.
보이는 색이 아름답다고 느끼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렇습니다.
철 따라 변하는 계절이고 날씨 따라 색깔이 변하는 게 자연입니다.
오늘도 가을색을 즐깁니다.
아름답게 봅니다.
나에게 이런 색깔을 보여주는 자연의 오묘함과 절묘함이 좋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얼마나 멋있습니까.
이 길이 끝나는 곳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옆길을 더 걸으면
다시 작은 메타세쿼이아가 있습니다.
머지않아 이 나무들도 멋있어질 것입니다.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또 정안천 냇물의 오리를 봅니다.
전에는 몇 마리 없었는데
어떻게 계절을 알고 몰려왔는지 이렇게 식구가 많아졌습니다.
자연은 오묘합니다.
한가하게 노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오늘 둘러본 정안천 연못 주변입니다.
여러 사람이 걷습니다.
길 위에 떨어진 미루 나뭇잎입니다.
멀리 보이는 나무숲길입니다.
모두 가을의 아름다움입니다.
이걸 보는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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