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4일은 안개가 심하게 낀 날이었다.
100m 전방도 잘 안 보였으니 요 근래 가장 심한 날인데
정안천 연못 길을 산책했다.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모자를 단단히 끄고 걸으니
단단히 무장한 셈이다.
안갯속 메타세쿼이아의 모습도 혼미 상태고 멀리 보이는 연못도 어슴프레 한 모습이다.
안갯속에 나타난 주변 사물의 멋을 느낀다.
안개 속을 혼자서 (0) | 2022.11.28 |
---|---|
공주 정안천 냇물, 한가로운 새들 (0) | 2022.11.28 |
정안천 산책길 (0) | 2022.11.26 |
산책길 소묘 (0) | 2022.11.24 |
포근한 소설(小雪) (0) | 202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