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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가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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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9일

 

정안천 냇물에 오늘은 가마우지가 많이 보인다.

전에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디서 왔는지 왠지 열 마리도 넘는다

이러다가는 오리들보다 더 많아질지 모를 일이다.

 

오리나 가마우지나 모두 물고기를 잡으려고 이곳에 왔을 텐데

언제 봐도 물고기 잡는 모습을 볼 수 없다.

그저 한가롭게 물 가 백사장에 나와 서서 웅기 종기 가만히 쉬는 모습이다.

가마우지는 넓은 날개를 펴서 햇볕과 바람에 말리는 모습이다.

 

정안천 냇물의 철새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이다.

 

나도 저렇게 안정된 분위기에서 마음이 고요하면 좋겠다.

겨울의 정안천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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