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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기법회(개명사)

절/공주개명사

by ih2oo 2023. 4. 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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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일요일

오늘 10시부터 불공, 11시부터 법회가 있는 개명사에 가려고 일찍 집을 나섰다. 신관동 매산동을 거쳐 공주대학교 그리고 시목동까지 걸었고 시목동 아파트 건축 예정지를 지나 개명사에 가는 길은 완연한 봄날씨였고 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날이었다.

▲개명사 가는 길, 시목동 산의 벚꽃

 

▲개명사 가는 길, 시목동에서 보이는 봉화대

 

▲도로에서 보이는 개명사

 

▲개명사 대웅보전

 

▲개명사 공양간 입구의 모종 싹

 

10시부터 있었던 불공은 남해 거사님이 집전해 주셨고

11시부터 시작된 법회는 이용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손성도 주지 스님과 법사 스님으로 오신 논산 삼화사 이광도 주지 스님을 모시고 40여 명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한기 신도회장의 개회사는 새봄을 맞아 꽃구경 뒤로하고 법회에 오신 신도님께 감사하며 법사 스님 말씀 잘 듣고 개명사 운을 받아 늘 좋은 날 있으라 했다.

▲이한기 신도회장의 개회사

 

▲개명사 법회에 참여하신 이광도 법사 스님, 손성도 주지 스님, 김남해 거사님

 

오늘 개명사 법회에서 광도 스님께서 하신 법문 내용의 요지

0 나무에 대하여, 나무는 내가 없다는 뜻도 있다. 요즈음 벚꽃이 한창인데 벚나무의 유연성, 겨울에 딱딱하던 나무가 봄이 되어 꽃이 피고 열매 맺는 유연성 있는 나무다.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판을 새긴 나무가 벚나무다. 팔만대장경은 묘법, 부처님의 경전. 묘법 세계인 부처님의 세계로 가는 묘법.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영험. 묘법세계로 통함. 대장경은 한마디로 마음 심(心), 묘법연화경 연꽃의 신비. 더러운 진흙 속에서 나온 연꽃, 한 송이라도 향기, 열매 맺어, 인간의 더러움은 주검, 무서워. 고통 만드는 게 업(業), 모르니까 잘못 저질러. 앉으나 서나 관세음보살 불러라

0 방편에 대하여, 배고픈 학생은 선생의 가르침에 의욕 없어. 배고픈 학생이 가장 필요한 것은 먹을 것,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방편

0 구인사의 위치, 구봉팔문 연화지. 9개의 봉우리와 8개의 문 그 위의 연화지라는 의미 심장한 곳에 구인사. 백골문, 곰절문, 덕평문, 밤실문, 민봉, 신선봉 등 의미 심장

0 토끼의 해에 토끼를 생각함. 우리나라 모양이 호랑이가 아니고 토끼 모양, 토끼는 남을 공격 하지 않음, 두 귀가 커서 먼 곳의 소리까지 잘 들음, 앞다리가 길어서 오르는 데 엄청 빠름, 두 눈은 토끼 굴 속에서도 잘 볼 수 있게 맑아. 냄새도 잘 맡아. 육근이 발달되었고, 미세한 것을 잘 인지 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미세한 묘법

0 우리나라는 세계의 중심. 중국이 중심이라고 우기는데 대한민국이 우두머리 나라. 새로움 인지 잘하는 나라, 우리나라. 첨단 과학과 반도체 산업이 발달되어서 인터넷 핸드폰, 첨단 과학 시설과 기구, 도구 등이 세계를 앞서 가는 나라. 미세하고 세심한 배려. 전철의 임산부석, 횡단보도의 길바닥의 색등, 세심한 배려, 의료 선진국 모두 첨단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좋은 무기 생산. 묘한 나라. 묘법연화경의 묘(妙)

관세음보살을 열심히 불러야

 

 

▲2023년 4월 2일 공주 개명사 법회에서 법문 하시는 광도 스님

 

▲2023년 4월 2일 공주 개명사 법회에서 음성공양하는 개명사 합창단

 

▲2023년 4월 2일 공주 개명사 법회에서 노래하는 개명사 합창단

 

▲2023년 4월 2일 공주 개명사 법회에서 노래하는 개명사 합창단

 

▲2023년 4월 2일 공주 개명사 법회에 새로 오신 신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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