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일, 정안천 연못을 보니 물 위에 뜬 연잎이 보인다. 아직은 작고, 연하여 가냘픈 모습이지만,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연잎이 물 위에 뜬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줄기를 따라가며 보니 물속으로 뻗은 줄기가 바닥으로 이어졌다. 신기하게 아직은 물 위로 솟아오른 게 아니고 물 표면에 둥둥 뜬 것처럼 보일 뿐이다. 앞으로 힘이 세어지면 물 위로 솟아오를 것이므로 날마다 유심히 관찰할 것이다.
정안천 연못 최 북단에 핀 꽃양귀비가 붉은빛을 발하고 있다.
연못 건너 산이 벌거벗었다. 산을 파내는 공사가 여러 날 계속되고 있다.
공주 시립탁구체육관 앞의 화초 모습이다. 누군가 정성으로 심어 가꾼 모습이 좋아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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