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천 연못가 산책로에는 노란 꽃 애가똥풀이 지천으로 피었다.
애기똥풀이란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지만, 어린 아기도 아닌 어린 애기의 똥이란 이름이 붙은 이 흔한 풀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곳 정안천 연못 둘레에 그야말로 여기저기 깔렸다.
나는 어디서나 이 꽃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이름만 알지 그 이상은 잘 몰라서 검색해 볼 수밖에 없었다.
산기슭이나 들에서 주로 자생하는 두해살이풀로 젖풀, 씨아똥으로도 부른다. 줄기나 잎에 흰털이 드물게 나있으며, 줄기를 꺾었을 때 즙이 나온다. 이 즙의 색상이 노랑, 주황색이라 애기똥과 비슷하다. 이름의 유래는 이 누렇고 끈끈한 즙 때문에 붙은 것이다. 예로부터 애기똥풀은 민간에 약이 되는 풀로 널리 알려졌다. 주로 무좀, 습진 등 피부병에 사용했고 항암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2009년에 기능식품 사용 불가로 지정됐다.(이상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5%A0%EA%B8%B0%EB%98%A5%ED%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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