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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 연못의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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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정안천 연못에 제법 연잎이 싱그러운 모습이다. 날마다 보면 늘 그런 모습이지만, 지금껏 기록적인 사진을 보면 그 성장 모습이 전에 비하여 놀라울 정도로 큰 모습이다. 요즈음은 오리나 백로, 왜가리 그리고 가마우지가 잘 보이지 않아서 더욱 고요한 것 같다, 어쩌다 한 마리씩 보이는 백로가 보이지만, 큼직한 새가 연못에서 보이면 더 활기를 띠는 것 같다. 메타세쿼이아 숲이나 연못가 산책로를 걷다가 가끔 들리는 꾀꼬리나 이름 모를 새소리가 청아한 기분을 자아낸다. 오늘은 주차장 아랫 배미를 돌다가 보니 어디서 날아왔는지 이름을 알 수 없는 백로 같은 큰 새가 연못에 내려앉아 먹이를 잡는 모습을 보여 준다. 연꽃이 머지않아 필 것 같은 오늘의 정안천 연못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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