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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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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h2oo 2023. 6.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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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4일 수요일

공주웅진동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시부터 있는 인문학 강의를 듣기 위해 갔었다. 12시 30분에 한산아파트에서 출발하는 125번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여유롭게 신관우체국 버스 승강장으로 나가서 기다렸다 타니 30분 걸려 문예회관에 도착한다. 내리면서 여유롭게 "고맙습니다" 인사하니 운전기사님도 고맙다는 반응을 보인다. 서로 주고받는 고맙다는 인사도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친절이며 반응이다.

공주문예회관 옆에 박세리 공원 표지판이 생겼다. 전에 없던 거라 천천히 여유롭게 읽었다.

▲세리파크 안내판

물에 빠진 공을 여유롭게 쳐내는 박세리의 여유로움을 우리는 안다.

 

웅진동에 '어린왕자'가 있다. 카페다. 거기서 여유를 부렸다. 들어가니 온통 흰꽃이 보여서 메밀꽃인가 봤더니 개망초 꽃이다.

 

어린왕자 거기서 여유롭게 뜨거운 커피 아메리카노 한 잔 천천히 식혀가면서 마셨다. 이걸 마시면 관풍정 고갯길을 걸어서 박물관으로 갈 셈이다. 편의점에서는 아메리카노 작은 잔을 1,300원 받는데 오늘은 좀 더 썼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4천 원

 

연미산의 자태는 늘 여유롭다.

▲연미산

 

관풍정 활터 담너머로 보니 한옥마을과 금강온천, 그 뒤로 모텔이 보인다. 

▲웅진동 모습

 

화장실이란 말만 쓰면 안 되나? 여유롭게 영어까지 썼는데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다. 몇 년 동안 여유롭게 기다렸는데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영문이 틀렸으면 누군가 고쳤을 것 같다. 

 

공주박물관 울 안네 들어서니 앞으로의 행사가 예고 됐다. 콘서트가 열린다는 것이다.

 

공주박물관 가까이 가니 하늘은 더욱 여유롭다 하얀 구름이 멋있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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