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일 일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불기 2567년 10월 정기법회날이다.
공주시 시목길 43-8 개명사 3층법당에서 10시부터 거사님의 불공이 있었고 이어서 다도반의 육법공양에 이어 법회가 시작되었는데
주지스님과 많은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멀리 부산 정법사 이보광 스님을 법사 스님으로 모시어 여법하게 법회가 진행되었다.
개명사 다도회 회원이 올린 육법공양은 등, 향, 차, 꽃, 과, 미 여섯 가지 공양물을 정성으로 올리는 모습이 꼭 천사 같았다.
오늘 회장을 대신하여 한 개회사는
행복해지려면 감사하는 삶을 살자고 했다.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은 늘 행복하다는 내용을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했다. 내 의도가 잘 전달됐는지는 모른다.
이보광 법사 스님의 법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감사하는 생활태도는 남이 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도록 내가 남에게 베푸는 것이다.
우리가 접하는 좋은 부처님 말씀은 만나기 어렵다.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1 겁도 아닌 백 겁, 천 겁 아니 만겁 이상으로 극히 만나기 어려운 것이라는 뜻이다.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 좋은 법 만나기도 어려운데 그걸 배워 익히는 것 또한 어렵다. 그러나 익혀 배워야 한다.
이 세상에 내 것은 없다
욕심내지 말고 베풀자
‘천수경’의 첫 구절인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아금견문득수지(我今見聞得受持) 원해여래진실의(願解如來眞實義)’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주지 스님은 오늘의 법문을 잘 실천하기 바라며 앞으로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자. 즉, 오늘부터 3일 기도, 법화경 독송, 49재, 열반제, 삼사순례 등을 말씀하셨다.
하안거에 동참하신 여러 신도님들에게 이수증을 황 보살님께서 대표로 받았고
개명사 합창단 음성 공양에도 많은 박수를 보냈다.
▲개명사 합창단
오늘 개명사 주변 정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