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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리 갔던 날

자료실/생활기록

by ih2oo 2023. 11.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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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5일 일요일, 김장 배추 절이러 대교리 밭에 갔었는데 보고 느낀 바가 있는 그대로 적는다.

산성동에서 9시 25분에 출발하는 시내버스는 축협 앞까지 15분쯤 걸린다. 장군면사무소까지 가면 ㅈㅎ동생이 기다렸다가 동행한다. 오늘은 세종서부농협에서 빵과 막걸리 그리고 대구탕거리 등을 사서 밭으로 직행. 거기서 가마솥에 김장용 육수를 끓이는데 내용물로 무, 배, 황태, 파뿌리 또 뭔가 많이도 들어간다. 여러 가지를 넣고 끓이는 일이 내일 김장 버무리기 전에 앞서서 할 일이다. 쪽파와 대파도 까서 준비하고 그 사이에 커피도 마시고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오늘 배추 절이기 전의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

 

 

점심은 곤드레투어탕으로 소주 한 병 곁들여서 맛있게 먹고 뻥튀김도 그리고 커피 한 잔은 나만 먹고. 음식 가격이 올랐는지 모르겠다.

 

550번 시내버스를 탔는데 500번은 공주교통이고 550번은 세종교통이다. 세종교통 버스가 공주교통과 차별되는 좀은 기사님이 퍽 친절하다는 ㄷ=점이다. 타는 승객마다 안녕하냐고 꼭 인사를 한다.  나도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기사님이 퍽 친절하시네요. 하니 빙그레 웃는다. 또 550번 버스는 이번 정류장과 다음 정류장을 전광판과 함께 음성으로도 안내해 주는 점이 공주교통과 차별되는 점이다. 또 다른 점은 나같이 75세 이상 승객도 1,400원의 버스 요금을 결제해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공주교통을 비롯한 충남 소재 시내버스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물료 승차다.

 

집 앞 산수유가 잘 익어가고 있다.

 

우리 집 올 한 해 동안 가스 사용량이다.  10월에는 5인데 11월은 18이다. 2022년 작년과 비교하며 9와 17이다. 난방을 가스로 하니 겨울엔 어쩔 수 없이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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