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거실에 햇빛이 가득하다.
밖은 추운 날씨인데 실내 온도를 20도로 맞춰 놓고 지내니 추운 줄 모른다. 거기다 방안 가득 햇살이 비취니 더욱 환하고 추운 줄 모르는 거실이다.
어제가 동지였으니 오늘도 낮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짧은 편에 속하는 날이다. 그러니 태양의 고도가 낮으니 방안 깊숙이 햇빛이 들어온다.
호기심으로 해가 기울어져 넘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한마디로 쉽게 넘어간다. 금방 해가 지더라는 이야기다.
방안 가득하던 빛이 7분 만에 다 사라지는 모습이다. 넘어가는 해는 그리도 빨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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