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방 안에서 꽃 피울 준비를 마치고 점점 커가는 게발선인장 꽃망울을 사랑스럽게 본다.
그동안 차가운 곳에서 버람 받다시피 하던 게발선인장 분이 며칠 전 내방으로 이사 왔다. 며칠 사이 대접받는 듯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 제법 꽃망울들이 하나둘 씩 늘어나고 있다. 그 크기도 조금씩 커지는 모습이다.
머지않아 내 방에서 빨간 꽃을 피울 게발선인장 모습이다.
여름 내내 가을 내내 이렇게 추운 겨울에 필 꽃을 준비해 온 게발선인장이 대견스럽다.
활짝 핀 게발선인장을 그려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