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에 본 정안천 연못길 주변이다.
신관 119 안전센터에서 이어지는 둑길의 메타세쿼이아가 봄을 맞아 제법 파랗게 크는 모습이다. 버스 안에서 보이는 작은 메타세쿼이아다. 머지않아 좋은 길이 될 징조다.
연못에 물이 고이니 백로도 보인다.
오늘부터 연못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물줄기가 연못으로 떨어지니 시원하다.
늘 물이 고였던 곳에서는 연잎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랫배미에서도 물을 뿜기 위한 모터 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정안천 연못은 곧 물이 차고 물이 차면 연잎이 떠오르겠지. 곧 푸른 연잎이 되고 그것이 또 꽃을 피우겠지. 정안천 연못에는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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