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새이학가든에서 12시 김호익 총회장 주선으로 19명이 참석한 동락회 새해 첫 모임을 가졌다. 회원들의 연세가 지긋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도 계시니 만나면 늘 건강 이야기다.

어르신으로서 행동을 찬찬히 여유 있게 그리고 느긋하게 움직이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고들 말하며 공감한다. 최고령이신 유두* 님 말씀도 자기 몸은 자기가 잘 관리해야 한다면서 늘 움직이는 생활 태도를 지니자 역설한다. 규칙적으로 걷고 온몸을 움직이고 잘 먹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생활태도가 장수의 비결이라는 거다.

거동이 불편해도 꼭 참석하는 심재* 님 그리고 이홍* 님, 모두 더욱 건강하시기를 빈다. 오늘 결석한 이의*, 이광* 님도 늘 건강하기를 빈다. 동락회원의 평균 연령이 80이 넘은 것으로 아는데 어르신이 출입하기 편한 곳 그리고 국물 있는 먹을만한 음식을 잘 골라 식당을 정하는 김 회장의 배려와 식견으로 온 회원들이 행복하다.

오늘 새이학 식당의 버섯전골은 1인당 16,000원씩으로 다른 곳보다 고기도 육수도 버섯들도 충분히 맛있게 잘 나왔다. 금강변의 새이학 식당은 넓은 주차장까지 흡족한 식당이다. 우리 일행이 모임을 마치고 나오려는 무렵 단체 손님이 또 들이닥쳤다. 공주 미나리꽝 백미고을의 다른 식당들이 모두 이렇게 호황을 누렸으면 좋겠다.

좋은 생각을 지니자는 취지로 월간잡지 <좋은생각> 큰 글씨 1년 정기 구독을 신청했다. 지난 1일에 6만 원 입금하여 신청했는데 오늘 2025년 1월호 책과 함께 수건 한 장이 선물로 포장되어 도착했다. '좋은생각 사람들'이 펴내는 월간 잡지, <좋은 생각>을 작년에 이어 정기 구독 하면서 도착하는 책을 꼼꼼하게 잘 읽는다. 읽으면서 도움이 될 구절을 적고, 의심스러운 말은 검색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다.

<좋은생각> 좋은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좋은생각 사람들'의 노력이다.

좋은 생각으로 나와 다른 사람이 행복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