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사람들

여러 사람의 고마움

ih2oo 2025. 1. 25. 13:50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금요일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녹슬고 틈새 벌어진 집 안 몇 곳을 때우고 다듬느라 애쓴 김만* 사장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약간의 사례를 하려 했더니 이게 무슨 짓이냐며 후딱 집어던지고 달아났다. 이틀씩이나 시간 내고 재료 쓰고 고급 인력을 나에게 써 준 그 고마움에 보답할 길은 무엇인가?

 

어제는 고마클럽 론볼 회원이 론볼 시합 중 일부러 찾아와 손수 만든 연하장을 건네받았다. 정성으로 만든 연하장이다.  작품이 예술이다. 고마운 사람이다. 박용* 친구의 나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다.

 

제주도 처제 명함이다. 맛 좋은 제주도 감귤 판매장 주소와 상호가 적혔다. 감귤의 종류에 레드향, 황금향, 한라봉, 카라향 또 노지감귤 등 또 뭣이 더 있다는데 전국 택배가 가능하다니 연락하면 될 것이다.

 

신관동 회전교차로 부근의 상수도 공사장이다. 공사장 부근의 서행을 유도하는 안내판이 있고 과속 방지턱을 만들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서행한다. 공사장 부근의 안전을 위해 신경 쓰는 사람들이 고맙다. 멀리 두리봉이 보인다.

 

 

집안 거실에 핀 양란이다. 이 꽃을 보면 향기를 시험한다. 나는 후각이 마비되어 냄새를 못 맡는데 노여사는 가까이에서는 향기가 난다고 한다. 한 겨울에 난향을 품는 저 난 분이 고맙다.

 

내 주변에는 참으로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고마운 일이다. 나도 남을 위해 좋은 일을 찾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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