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사람들

고마움을 느낀다

ih2oo 2024. 12. 8. 05:41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어제, 오늘 고마운 일이 주변에서 많이 생긴다. 그걸 느끼는 것이다.
먼저 공주 알밤 4kg이다.

공주 론볼협회  정사일 회장이 전 회원들에게 4kg 한 상자씩 기증한 알밤은 모든 회원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되었다.
제 철에 요긴한 선물로 적격인 알밤을 받고 본 회원 누구나 다 고마워한다.
회원 모두에게 정을 준 정 회장님은 회원 모두에게 고마운 분이다.

 
다음은 제주 감귤이다.
'제주 명품 맛 좋은 감귤~청정 제주의 명품 감귤을 귀하게 담았습니다.' 겉에 씐 문구다.
5kg 한 상자가 배달되어 왔다. 성산읍 동류암로 '귤마씸' 대표 노수옥이 보냈다.
늘 챙겨주는 처제가 고맙다.

이 물품이 다른 곳으로 배달된 것을 택배 송장 번호로 바로 찾을 수 있었다. 택배 기사님의 안내가 고마웠다.

 
행복사우나의 시원한 목욕이다. 오후 2시경에 갔는데 나 혼자 전세 낸 것처럼 맘 껏 즐기다 왔다.
실내가 깨끗하고 목욕물도 맑고 입구의 안내도 친절해서 좋다. 우리 동네에 이런 좋은 목욕탕이 있음에 감사한다. 입구에 겨울 국화가 노란빛이다.

 
다음은 베란다 게발선인장이 꽃망울을 보인다. 여름 내내 햇빛 받고 열심히 자란 게발선인장이 이제 겨울 맞아 꽃을 피울 모양이다. 정성으로 물 주고 햇빛 쏘이고 밤에는 빛 가 려주고 열심히 가꾼 보람을 느끼려나 보다. 게발선인장의 꽃망울이 반갑다.

 
오늘처럼 늘 고맙고 즐거운 일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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