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2월 8일 토요일

ih2oo 2025. 2. 9. 05:06

2025년 2월 8일 토요일
영하 13도의 추운 토요일, 춥고 미끄럽다는 걸 알고도 집을 나섰다. 어제도 론볼장에서 8명이 게임을 했는데 오늘은 토요일인 데다 더 춥다는 예보로 사람들이 얼마나 오려나 생각하면서 시내버스 타려 걷는 길은 눈으로 하얀 길이다. 이따금씩 발자국 표시가 보이는 미끄러운 길을 조심스럽게 걸었다.

 
유진 코아루 버스정류장에서 600번 시내버스를 기다리면서 '흥미진진 공주' 조형물과, 눈 덮인 종합 커뮤니티 건물 쪽을 보니 어디고 다 하얀 눈 흔적이다.

 
복지관에 도착하여 정문으로 들어서는 두 사람, 론볼 회원이다. 눈 하얀 정문 비탈길을 조심스럽게 걸었다.

 
론볼장 부근도 많은 눈으로 덮여서 일찍 도착한 몇몇이 죽가래로 밀고 빗자루로 쓸고 하여 사람들 드나드는 데 지장 없이 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가 눈으로 덮여서는 곤란하다. 김수경 씨와 이준석 씨 모두 수고들 한 사람들이다.

 
오늘 론볼 게임은 한 링크에서 6명이 즐겼다. A팀은 초구 임혁현, 중구 김진해, 말구 김수경이고 B팀은 초구 김상기, 중구 이준식, 말구 이종근인데 서로 이기고 지고를 초월하여 비슷비슷한 실력으로 즐겼다.

6명 외에 책임감 강한 차금호 회장이 총감독했다
이 추위에도 열심히 나온 7명, 론볼광 같다. 멋지다.


점심은 산성동 양평해장국 집에서 콩나무 국밥 2, 양평해장국  3 모두 다섯 명이 즐겼다. 차금호  회장 덕분이다. 아침에 치약, 샴푸, 립스틱 등 몇 점을 선물로 받기까지 했는데 점심까지 고마웠다.

쇼트트랙 중계방송 시청 중

 



요즈음 약 포장지를 좀 더 잘 풀 수 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루마겔이나 오늘 받은 치약은 포장을 뜯기 좋게 만들어서 이 회사가 고마웠다.

 

전립선 비대증에 먹는 약병은 따기도 어렵고 잠그기도 어렵다. 습기 방지를 위한 방법이 꼭 이것밖에 없나?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해야 할 것이다.

 

728x90

'자료실 > 생활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오는 날  (0) 2025.02.08
모임 참석  (1) 2025.02.07
아침 산책, 바다향 그리고 태극기  (0) 2025.02.06
고마움을 알자  (1) 2025.01.31
눈 속 설날  (0)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