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5일 목요일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걷기 시작하여 연못 한 바퀴 돌아 아까 걷기 시작한 곳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정도다. 그런데 오늘은 걸으면서 보니 냇물에서 노는 물오리들이 하도 보기 좋아서 한참이나 그들 놀이에 취해 있었다.
오늘 정안천 냇물은 물오리들 천국이다.
걷기 시작하여 연못 쪽으로 내려가면서 아늑한 정자가 눈에 들어오지만, 아직은 설렁하다.

정안천 냇물이 얼었다가 풀린 탓인지 물새들이 활발한 동작이 보인다.
멀리서 봐도 오리보다 좀 커 보이는 가마우지도 보인다. 며칠 전에도 안 보이던 물새들의 무리들이다.


대개 흰뺨검둥오리인데 오늘 보이 비오리 한 마리도 끼어있다. 종이 달라도 낯가림 없이 다들 잘 논다.

가마우지 세 마리가 보인다.




정안천 연못을 지나 냇물 가까이로 난 산책로는 언제나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오늘은 겨울치고 포근한 날씨라 여러 사람을 만났다.





산책길 따라 더 내려가니 물 많은 냇물에도 물오리들이 평화롭다.

물오리들이 머리를 물속에 박고 먹이 사냥 하는 모양 같다.









정안천 냇물은 지금 물오리들 세상이다.
냇물 쪽으로 돌아서 여기에 당도하니 9시 2분이다.


맨발황톳길도 겨울이라 걷는 사람이 없고 동절기 수도 동파를 막기 위해 세족용 기구도 정지된 상태다.
그러나 정안천의 오리들은 지금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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