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12년 1월 6일 일요일 공주대교를 걸어서 건넜다. 집에서 아내와 같이 미끄러운 도로를 안전하게 신경 써서 걸었다. 강북교차로에서 헤어져서 나는 시내 반도에서 깎고 다시 건너와서 행복에서 닦았다. 공주대교의 제원표가 너무 흐려서 읽지 못하고 강북교차로 부근에 정진석 축하 플래..

2012년 12월 31일 월요일 산우회 회원 세 명이 눈 내린 금강 가를 거닐다. 미끄러운 산은 엄두도 못 내고 기어코 운동할 방도를 찾다가 금강 변을 또 택했다. 지웅과 청웅 그리고 나 금강의 백사장에 내린 눈의 높이가 내 등산화가 파묻힐 정도로 쌓여서 걷는데 운동이 된다. 온통 강가가 하..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공주 금강에도 겨울 철새가 추운 겨울을 즐기고 있다. 떼 지어 놀다가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항공모함 출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수효가 그리 많지는 않아도 철새 도래지 못지않은 광경이다. 금강의 겨울 철새들이 노는 정경을 담아보았다.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산우회원 산행하는 날이다. 겨울이라 봉화대는 미끄러울 것 같아서 금강 변의 평평한 길을 걷는다. 오늘은 전보다 더 멀리 무릉동 박동진 판소리전수관 입구까지 걸었으니 꽤 먼 길이다. 이렇게라도 걸으니 기분이 좋다. 걷기 운동이 최고..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잔뜩 춥던 날씨가 좀 풀린 듯하여 산우회 회원 5명이 금강 변을 걸었다. 금강 변의 모습을 하나 둘 카메라에 담아가며 잘 꾸며진 자전거 길을 따라 사송정 입구까지 걷는 오늘의 걷기 운동은 제대로 한 것 같다. 요즘의 산은 미끄럽다는 예상으로 엄두도 못 내고 이..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공주 금강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금강교 남단에 붙은 현수막, 백제큰다리 전면 통제 안내 금강교에서 공주대교 쪽을 바라본 모습,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산불인가 걱정하게 했다. 공주 금강교의 중간 부분 금강교의 가로등 금강교에서 내려..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요즘 금강교의 모습이다. 정안천교 부근에서 본 금강교, 금강교 위에서 본 모습들 자주 보는 풍경이지만, 늘 새로운 모습이다.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공주 금강교 인도에 심어진 아름다운 꽃 가뭄으로 목마를 때, 화분에 불을 주는 아주머니 다리의 행인에게 아름다움을 선서하는 꽃 흠뻑 물을 머금고 오래오래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공주 금강교와 꽃 자주 건너다니는 금강교 금강과 금강교 그리고 공산성 둔치공원의 금계국 아름다운 공주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공주 금강교 언제 보아도 공주를 상징하는 의젓한 금강교 좁아서 일방통행하는 차도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같이 다니는 복잡한 인도 그러나 멀리 보면 낭만이 흐르는 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