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동 3

웅진동의 봄

2025년 4월 8일 화요일공주 웅진동에서 봄을 만끽했다. 꽃길을 걸으면서 웅진동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는 뜻이다.공주문예회관에서 금강온천까지 천천히 걸었다. 80이 넘으니 걸음 속도도 느리고 걷는 데 힘이 많이 든다. 전보다 늙었다는 뜻이다. 문예회관에서 온천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그런대로 걸을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두고 나름으로 감사하며 걸었다.문예회관 옆을 지나면서 보니 벽면에 행사를 안내하는 사진들이 붙었다. 문화관광 도시의 면모를 자랑하는 듯 공주에는 뜻깊은 음악회가 수시로 많이 열린다. 박수를 보낸다.시립 웅진도서관 옆길을 걸으면서 이제 피어나는 영산홍 꽃봉오리를 보니 여기서 희망을 본다. 머지않아 꽃 피울 영산홍이 기대된다. 만개할 날 그 무렵 활짝 핀 모습을 보러 오고 싶다.금강온천 바로..

웅진동 오래골을 걸어서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공주시 웅진동 공주문예회관 버스정류장부터 곰나루 옆 웅비탑까지 걸었다. 걷기 위해서 걸은 게 아니라 웅비탑 부근에서 있었던 공삼회 봉사활동 집합장소가 웅비ㅏㅂ이었기에 걸은 것이다.공주문예회관 부근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내리니 길바닥에 내려앉은 단풍잎 이파리가 새빨갛게 쌓여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문예회관 정문 옆 세리파크를 지나면서 오늘 다시 박세리 선수의 투혼을 본다. 용기와 희망은 우리가 지녀야 할 덕목이다. 공주문예회관은 공주 시민의 문화, 예술을 즐겨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주문예회관 옆을 지나면서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을 유심히 본다.  웅진동 도로변에 세워진 임헌도 님의 '백제의 여운' 시비다.  웅진동에 있는 금강온천은 '100% 천연온천수'라는 표시가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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