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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처가 풍경

자료실/생활기록

by ih2oo 2007. 4. 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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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29(일) 공주시 우성면 음담말. 처와 같이 택시타고 갔다  오다.

 

쑥과 머위 잎을 따서 삶고 골단추 꽃 을 따 가지고 오다.

 

처가는 시골이지만 정감 어린 사람들이 사는 곳이며

언제나 망설이지 않고 가는 곳이다.

 

갈 때마가 처남은 아니지만 처가 동네에 사시고 인심 좋은 수양 형님 내외

오늘도 반겨 주시고

동동주 한병 정과 함께 주시어 맛있게 먹고  쑥을 칼로 뜯은게 아니라 낫으로 베었다.

 

마당에 있는 아궁이에 가져간 폐지를 때서 물 끓여 삶아 가지고 왔다.

 

정경이 시골이고 아직 간직하고 싶은 풍경을 담아 봤다.

 


짚 앞에 올라서면 보이는 마당



마당 한 옆에 있는 창고. 한때는 연초 건조장으로 활용.



이름이 골단추 라던가

약으로도 쓴다는 이 꽃



장인 어른이 쓰시던 마차( 달구지, 구루마)



뒤꼍에서 바라본 외양간과 굴뚝사이



대문이 있는 마당



안에서 대문 쪽을 보면..



뒤꼍의 대나무 숲



뒤꼍



저 항아리 속엔 무엇이..



반다지 인가 그 안에는...



사랑방 부엌의 가마솥 옆의 드럼통과 풍구



헛간 속의 리어커



이 은행 나무에는 매년 많은 은행이 열리는데 올 해에도...



이 곳 까지 아스콘 포장이...



딴 채의 아궁이



여기도 머위



저기도 머위



멍석과 고무래



바깥 변소



벌이 분가 했을 때 쓰는 집 뚜껑

 



화장실 가는 쪽의 자잘구레한 세간들



집 뒤에는 대나무가 가득



사랑방 부엌



집 뒤에서 끌어다 쓰는 샘물-겨울에 얼지 않도록 ...



대문에 들어서면..



낫과 칼을 가는 도구 - 숫돌



마당에서 바라본 동네



내려가는 길



불 땔 때 앉기좋게 앉을개를..





연장도 가즈런하게



두엄이나 농작물을 운반하는 도구



지금은 텅빈 외양간



소는 없고 장인어른이 타시던 자전거만...

마루밑을 보니 쓰지 않는 요강이...



수도 근처의 정돈된 생활용품들



자목련이 이제 한창



장꽝-장독대



뒤꼍



장독대



리어커가 보이는 풍경



절굿공이



방앗간에 안가고 집에서 쓰는 가정용 정미기



석쇠와 체



풍구





탈곡기



마루가 더 넓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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