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공주 개명사의 풍장 소리는 오늘도 들린다.
연세 70 이 다 넘으신 어르신네들이 약속된 날에
빠짐없이 꼭꼭 참석하시어 열심히 배우시는 그 열정이 대견스럽다.
갑술 생, 을해 생, 다음이 병자 생이니
모두 연로하신 어르신네들이 맞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 늦지 않게 참석하시어
개명사 뒷산 밤나무 밑에서
더위도 잊은채
개갱 개갱 갱 개갱 개갱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정말로 더위도 잊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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