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6일 토요일
7웡 23일은 나 7월 24일은 부자
정연채 내과 대장 내시경
나는 30분, 그녀는 70분
너무했다.
모니터 앞에서 이제나 저제나 끝나기를 기다리며 보는 나.
입술이 바싹 타도록 못살게 군 의사가 너무나 인간적이지 못한 것 같다.
내시경을 70분이나 하다니....
그런 몸으로 어제는 열무김치를 담고
오늘은 신성동 행
아침 밥상이 웰빙이라고 즐겨 먹고
11시 시내버스로 유성엘 갔다.
김치와 된장 등 싸 갖고.
고맙다.
내시경 결과는 모두 괜찮다니 다행.
건강해야 한다.
변기 손잡이 2천원 주고 사다 맞췄다.
하면 쉬운데 맘먹기가 힘들다.
(봉숭아꽃의 최후)
(집 창문 앞의 싱싱한 고추)
(창문을 열고 잠깐 비가 그친 앞 풍경을 보다)
(담을 의지해 열린 못생긴 오이)
(이 놈은 잘 생길까?)
(오늘의 웰빙 아침식단)
(오후에 금강 둔치공원을 한 바퀴돌다)
(영은사와 공북루)
(공주개교 맡)
(공주대교 밑의 낚싯군)
(공주대교 밑의 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