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3일 불교학개론 노트 (권기종 교수님)
부처님 열반 500년 이후에 태어난 대승불교 경전 - 반야경, 법화경, 십지경, 무량수경, 유마경 등
반야경(般若經)
-반야바라밀다경. 대승 경전들 중에서 반야바라밀의 체득을 최고의 목표로 강조하여 설하는 경전들의 총칭. 보살의 실천으로서 6바라밀은 반야바라밀을 기본으로 한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여, 보살의 수행은 특히 삼매의 달성을 목표로 삼아 일체의 것은 *공(空)이라고 직관해야 할 것, 또는 거기서 완전한 지혜가 획득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경전 자체의 독송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경전 숭배를 권장하기도 한다. 이것에 속하는 경전으로서 한역(漢譯)된 것만도 42종에 이르며, 다양한 산스크리트 원전과 티베트 번역본이 있다.
법화경(法華經)
-법화경(法華經)의 원명은 '실상묘법연화경(實相妙法蓮華經)'으로,'실제의 모습이라 하는 것은 빛으로 피어나는 묘한 법의 흐름'이라고 번역되고, 이 세계의 실상이란 정신의 빛으로 피어나는 오묘한 법의 세월, '빛으로 이루어진 법의 경전' 또는 '환상법의 흐름’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부분의 경(經)에서 일체의 모습이 환상임을 설하고 있다면, '법화경'은 그 '환상의 세계' 즉 '법화의 세계'를 직접 느끼게 하고 감상케 한다. 결국 '이곳'에서 천상의 모습을 깨닫게 하는 경이라고 할 수 있으며,'지금'의 경치를 낱낱이 확인 하는 경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경전이 '가는 길'을 설명했다면 이 법화경은 궁극에 도달되어 안락함을 확인하는 과정을 그렸다고 보아야 한다. 이에 법화경을 불경 중의 으뜸이라 말씀하셨고, ‘화성유품’에서는 제자들이 화성에 당도하여 쾌락함을 즐기는 모습을 나타내신 것이다.
십지경[十地經]
-《화엄경》의 제1장인 십지품(十地品)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룬 단일 불교경전이다.
무량수경-한국 불교 정토신앙의 근본경전. 《대무량수경(大無量壽經)》 또는 《대경(大經)》이라고도 한다. 이 경전에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미타경(阿彌陀經)》을 합하여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이라 하며 이들은 불교신앙사적 측면에서 볼 때 한국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었던 경전이다. 100년경 북인도에서 만들어졌다. 이 경의 한역본 중 한국에 널리 유포된 것은 동진(東晉)의 각현(覺賢)과 보운(寶雲)이 421년에 번역한 것이다.
유마경[維摩經]
-정식명칭은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이며, 《불가사의해탈경(不可思議解脫經)》 《정명경(淨名經)》이라고도 한다. 이 중 한국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는 것은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유마힐소설경》 3권 15품의 것이다. 《반야경(般若經)》의 공(空)사상을 이어받아 재가주의(在家主義) 입장에서 전개한 초기 대승경전의 하나로 2세기 무렵 성립되었다. 주인공인 재가거사(在家居士) 유마(維摩)가 출가자인 석가제자들의 사상과 실천수행을 논평한 뒤 진실한 진리를 교시하여 그들을 인도한다는 구성이다.
불교는 중층적이다
대승불교는 모든 사람의 불교이며, 폭넓은 불교임을 밝힌 것이다. 다시 말해서, 대승불교는 출가 중심의 불교가 아니라 출가와
재가를 구분하지 않고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지 않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수행하는 불교이다. 뿐만 아니라, 대승불교는 시간을
초월한 불교로서 삼세에 걸쳐 무궁한 것이다.
불교는 중층적 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려운 불교도 있고 쉬운 불교도 있으며,
높은 수준의 불교도 있고 낮은 수준의 불교도 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향한 불교가 진실한 가르침이고 가장 높은 불교이며,
그 외의 불교는 하나의 과정이나 낮은 단계의 불교임을 대승불교는 밝히고 있다.
http://cafe.daum.net/bucheo/Ejys/109?docid=mLSB|Ejys|109|20080624134736&q=%BA%D2%B1%B3%B4%C2%20%C1%DF%C3%FE%C0%FB%C0%CC%B4%D9&srchid=CCBmLSB|Ejys|109|20080624134736
불교는 점진적이다
깨달음의 능력을 확신하는 믿음과 깨달음을 목적으로 하는 발심, 그리고 깨달음에로 나아가는 점진적인 실천행이란 세 요소가 갖추어졌을 때 온전한 불교 신행은 비로소 성립하는 것이다.http://www.buddhapia.com/_service/buddhapia/0000000668/
반야바라밀다
반야-지혜(智慧)를 뜻함. 모든 미혹(迷惑)을 끊고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가리키며, 모든 법을 통달하여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을 말한다. 반야는 모든 번뇌를 끊어 없애고 깨달음을 얻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그 예리함과 날카로움 때문에 반야검(般若劍)이라고 하거나, 번뇌를 모두 태워 없애는 것이 마치 불과 같다고 하여 반야화(般若火)라고도 한다.
바라밀다-파라미타(paramita)의 음역. 피안에 도달하다,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간다는 뜻.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닦아야 할 수행법을 총칭하며, 특히 보살 사상과 함께 대승 불교에서 정립되어 널리 유포되었다. 바라밀다의 구체적인 내용으로서는 정(定)과 혜(慧)의 2바라밀다을 비롯하여, 4바라밀다, 6바라밀다, 7바라밀다, 10바라밀다, 32바라밀다 등 수없이 많은 조목들이 경전에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등을 꼽는 6바라밀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불도 수행의 기본으로서 회자되고 있다. 경전에서, 6바라밀다는 모든 부처를 낳은 어머니이며 모든 부처가 의지하는 보배라고 말할 만큼 깨달음을 성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6바라밀다의 수행이다.
도피안-이상세계에의 도달-완성, 최고의 경지
도피안-파라미타의 번역. 생사 미계(迷界)의 차안(此岸)을 떠나 열반 적정의 피안으로 건너가는 것. 도안(到岸). ⇒ 바라밀다(波羅蜜多).
이세상-차안(此岸)-사바세계(娑婆世界)
사바하(娑婆訶)-모든 것이 이루어지옵소서
사바세계-참아야난 사는 세계
보살-보리살타의 준말
보리-깨달음
살타-사람(중생)
보살(보리살타)-깨달으려는 사람
법(法)-설법, 법문, 귀법-진리,사물
제법(諸法)-모든 법-모든 사물-임지(任持), 자성(自性), 집생물해(執生物解)
제법개공(諸法皆空)-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인연으로 생겼으며 변하지 않는 참다운 자아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
연기법-소승불교
공(空)-대승불교
무자성고공(無自性故空)-대승불교의 초기 경전인 〈반야경〉에서는 모든 존재의 무자성(無自性)을 의미하는
공의 사상이 반복되어 나타나 있다.
무분별고공(無分別故空)
무집착고공(無執着故空)
(도보로 16시 14분 남부버스터미널 출발 후 19분 경과 지점)
(관문사 7층 대불보전)
(관문사 대불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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