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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연미산은 해발 239 미터

공주의 산/연미산

by ih2oo 2008. 11.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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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공주 나의 옛 고향 쌍신동 뒷산 연미산을 오르다.

김기욱 님, 강환경 님, 윤병덕 님, 현대순 님, 나 5명이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대 장정의 막을 내리는 날, 오늘 연미산을 올랐다.

 

연미산 정상에서의 전망은 봉화대 보다, 두리봉 보다 훨씬 좋다.

내가 살던 옛집이 보이는 정상이어서 좋다.

내가 살던 쌍신동 어르신들이 천렵을 하던 이 연미산 정상이 좋다.

연미산 정상에 언제나 변함이 없는 한 그루 팽나무의 굿굿함이 좋다

오르면 신웅리 아주머니들의 구수한 정담에 곁들여 나오는 구수한 커피 맛이 좋은 연미산 정상이다.

 

이래서 해발 239 미터 밖에 안되는 산이지만 멋있는 이 연미산을 자주 오르는지 모른다.

 

오늘도 잘 아는 두 친구와 낯 설은 두 친구 분과 어울려서 연미산을 올라 보니 참으로 좋았다.

오르기 시작한 비로산 고개 등산로 처음에서 시간을 보니 13 시 40 분

내려간 쌍신동 상신 동네에서 시간을 보니 15시

정상을 올랐다가 서당골로 해서 내려가기 까지 걸린 시간이 1 시간 20 분 정도였다.

서낭댕이 끝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좀 아쉽다.

 

참나무 가랑잎이 많아서 길이 좀 미끄러웠고

진주 강씨 묘소를 여러 곳 거쳤고

으름 넝쿨을 많이 보았고

쌍신 매점에서 승겸 친구의 마음으로부터의 대접이 고마웠고

하여튼 오늘의 산행은 보람 있었다.

 

 

 (연미산을 오르는 길가의 나무들)

 

 (연미산 정상에서 멀리 계룡산을 보다)

 

 (연미산 정상에서 보니 계룡산, 봉화대, 두리봉, 봉황산 등이 다 보인다)

 

 (연미산 정상에서 본 금강과 금강다리들)

 

 (연미산 정상에서 본 쌍신뜰)

 

 (연미산 정상의 나무-팽나무)

 

 (연미산 정상에서 본 천안 논산 고속도로. 금강을 지나고 있다)

 

 

 (연미산 정상에서 본 귀산초등학교 방향)

 

 (연미산 정상의 나무들)

 

 (연미산 정상의 억새)

 

 (연미산 정상에서 본 공주종합운동장과 백제실내체육관)

 

 

 (환경 님의 살던 고향집 뒷산의 은행나무)

 

 

 

 

 

 

 (강환경 님이 살던 옛집. 정감어린 풍경)

 

 (공주시 쌍신동 상신. 마을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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