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6일 금요일
아직 바람은 찬데
걸어서 금강 공주대교를 건너서 개명사 까지 다녀왔다.
엊저녁 꿈자리가 안 좋고 하여
내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자
개명사에서 108배를 하고 왔다.
개명사 부처님을 어머니로 생각하고
나의 그동안 큰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하였다.
은실이 맘 잡고 9일 부터 취직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도록 배려 해 주시고
부자의 건강을 잘 보살펴 주시기를 두 손모아 합장 기도하였다. 부처님께, 어머님께.
108배를 하는 동안 땀이 이마에 맺히고
두 다리가 힘들었지만
자꾸 108배를 하여 습관이 되어 몸에 배도록 해야겠다.
(지난 해 꽃을 피웠던 잔해가 아직도 개명사 화단에 있다)
(공주대교의 새끼 곰 상. 건너편 어미 곰 상을 바라보며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공주 금강)
(구름 낀 공주 금강의 하늘)
(햇빛을 반사하는 공주 금강물)
(공주대교의 어미 곰 상)
(이 슬로건은 나를 보라는 것 같다. 이렇게 두발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 다리를 수도 없이 오가는 나를 말이다)
(사물놀이 공연 안내문)
(동호회원 모집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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