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버릴 것 중에 아쉬움이 남는 것

ih2oo 2009. 3. 14. 16:14

2009년 3월

 

이제 버려야 한다.

43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지녀온

그 많은 손때 묻은 수첩들과 여러 기록물들

어제는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것 저것 뒤적이며 버릴 것을 정리하다가 이것은 그냥 버리기가 아깝구나 하는 것들을

뽑아 보관하기로 했다.

 

누구라도 읽어 보면 참고가 될까해서이다.

 

1. 교직은 판검사나 의사에 비할 수 없이 성스럽고 깨끗한 직종이다.

2. 여러 스승 가운데, 위대한 스승은 감화를 주는 분이다.

3. 어느 교장선생님의 연하장 내용이 지금도 다시 읽어본다. 늘 건강하시기를...

4.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하고, 언제 해야할 일이라면 지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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