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8일 한국불교사 박영제 교수님 강의 내용 복습
화엄종 의천은 왜 천태종을 창립했을까?
의천
고려의 천태종(天台宗)을 창종한 고승. 성은 왕(王)씨. 이름은 후(煦), 호는 우세(祐世), 시호는 대각국사(大覺國師). 송악출신. 아버지는 고려 제11대 왕인 문종이며, 어머니는 인예왕후(仁睿王后) 이씨이다. 문종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의천의 휘(諱)는 후(煦)이고, 자(字)는 의천이며, 시호는 대각국사이다. 의천은 문종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1세 때 영통사 경덕왕사 난원(爛圓)에게 출가하였고, 13세에 승통(僧統)이 되었다. 31세 때 송나라로 유학을 떠나고자 하였지만 왕실에서 허락을 하지 않자 몰래 상선을 타고 송나라에 들어갔다. 1년 2개월 동안 중국을 돌아다니면서 불교를 포함한 선진문물을 익혔다. 37세 때 흥왕사에 의천이 수집한 불교경전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는 기관인 교장사(敎藏司)를 두었고, 40세 때 주변의 정치상황이 변하기 시작해서 해인사로 은거할 수밖에 없었고, 41세 때 숙종이 즉위하여 의천을 부르니 처음에는 사양하다가 개성에 올라가 홍원사에 머물렀다. 43세 때 국청사의 주지가 되어서 천태종을 세웠고, 47세 때 입적하였다. http://cafe.daum.net/okryunam/IAGQ/182?docid=11bn7|IAGQ|182|20090425234040&q=%C0%C7%C3%B5&srchid=CCB11bn7|IAGQ|182|20090425234040
1097년 숙종 2년, 개성에 국청사를 짓고 고려 천태종을 처음으로 개창한 의천은 천태교학을 강의했으며, 1101년 10월 국사에 책봉됐다. 그의 나이 47세(법랍 36세)에 영통사에서 입적했다.
(일본 가가미신사 고려 수월관음도)
화폭크기는 254㎝×430㎝로, 한 장의 비단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특히 불화에 사용된 비단은 중국과 일본회화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크기가 큰 것으로도 유명하다. (통도사성보박물관-괘불탱 특별전 2009.4.30~6.8)
의상은 진골출신이다.
관음신앙을 펼치신 분이다.
낙산사를 지은 분이다.
낙산사는 관음보살 성지이다.
관음신앙은 예로부터 바닷가를 중심으로 성행하였다. 관음보살의 상주처로 알려진 인도의 보타락가산이 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있고, 우리나라의 3대관음성지인 동해낙산사 홍련암/강화 보문사/남해보리암이 각각 동해. 서해. 남해의 바닷가에 있다.
화광동진/和光同塵
빛을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에 같이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지덕(智德)과 재기(才氣)를 감추고 세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
또는 부처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그 본색을 숨기고 인간계(人間界)에 나타남을 이르는 말. [출전] 노자(老子)
뛰어난 분이 대중 속에 친근감을 갖게 하는 것.
조계종은 선종에 뿌리를 두고있다.
의천과 요세는 천태종이면서 서로 다른 면이 있다
의천은 학문적이고 귀족적이다
요세는 수행을 주로 한다.
요세의 결사
백련결사(白蓮結社)-1216년(고종 3) 천태종의 승려인 요세(了世)가 중심이 되어
무인란 이후 변화한 사회와 불교에 대한 자각과 반성을 촉구한 신앙결사.
결사-기존 불교를 비판한 수행자 모임
천태교관-천태불교의 교문과 관문
신편제종교장총록 (新編諸宗敎藏總錄)-고려시대의 승려 의천(義天:1055~1101)이 편집한 중국과 한국의 불교관계 저술목록.3권 1책.
경율론서(연구서)
〈속장목록 續藏目錄〉·〈의천록 義天錄〉이라고도 한다.
상권에는 경장(經藏)과 경소(經疏) 561부 2,703권이,
중권에는 율장(律藏)과 율소(律疏) 142부 467권이,
하권에는 논장(論藏)과 논소(論疏) 307부 1,687권이 실려 있다.
다른 목록집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료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신라 승려들이 지은 저서 90부는 오직 이곳에만 실려 있기 때문에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조계종 지눌의 정혜결사와 선사상은 무엇일까?
지눌의 정혜결사(定慧結社)
정혜결사는 선정(禪定)과 지혜(智慧)를 근수(勤修)하는 결사(結社)이다.
정혜결사는
첫째 당시에 극히 속화되고 미신화된 '호국기복불교' '우상불교'에서 현실적으로 안심입명(安心立命)하고 구세제중(救世濟衆)하는
'정법불교'의 복귀운동이며,
둘째 명리(名利)의 도구화된 '형식불교, '가면불교'에서 진실한 출세간의 길을 밟아 성불도생(成佛度生)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수행불교'의 재건운동이며,퇴폐하고 변질되어 버린 '궁중불교' '관권불교'에서 참신하고 생명 있는
'민간불교' '대중불교'의 건설운동이었다.
보조국사는 이러한 역사적 사명에서 구시대적 불교의 방향을 전환하려는 한편
참다운 '수행불교' '정법불교' '민간불교'를 실현하기 위하여 <근수정혜결사(勤修定慧結社)>를 발기했다.
이 세종류의 불교이념이 그 결사의 제호에 그대로 표현되었는데 '근수(勤修)'는 '수행불교'의 재건을 뜻하는 것이고,
'정혜(定慧)'는 '정법불교'의 복귀를 말하는 것이며, '결사(結社)'는 지난날 궁정불교, 관권불교를 탈피한
새로운 민간자유의 수행집단을 구축하는 민간불교, 대중불교를 지향한 것이며, 이것이 정혜결사의 근본 취지이다. http://cafe.daum.net/64woori/HovC/125?docid=pZlb|HovC|125|20090319090315&q=%C1%A4%C7%FD%B0%E1%BB%rchid=CCBpZlb|HovC|125|20090319090315
수선사(修禪社) - 고려 후기 신앙 결사의 하나
수선사는 지눌(知訥)이 1182년(명종 12) 개경의 보제사에서 승과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출발했다.
그뒤 지눌은 나주 청원사, 예천 보문사, 팔공산 거조사, 지리산 상무주암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수선에 힘썼는데,
특히 거조사에서 정혜결사문(定慧結社文)을 반포하면서 정혜결사를 결성했으며 그뒤 1200년(신종 3) 송광산 길상사로 근거지를 옮겼다.
육조단경(六祖檀經) - 선종 스님들의 바이블
중국 선종의 제6조로서 남종선의 개조인 혜능(慧能:638~713)이 사오관[韶關]의 대범사(大梵寺)에서 행한
공개설법의 기록을 중심으로 생애와 언행을 제자 법해(法海)가 모았다고 전해지는 책.
본래 명칭은 육조대사법보단경(六祖大師法寶壇經)이며 약칭하여 '단경'이라고도 한다.
'단'은 계단(戒壇)을 가리키고 '경'은 경전과 같은 권위를 부여하여 붙인 말이다.
이 책은 북종선에 대한 남종선의 입장을 확립하여 남종선이 독립하려는 움직임의 근거가 된다.
돈오와 견성(見性)의 사상을 설하고 계·정·혜(戒定慧) 3학이 한가지임을 주장한다.
특히 〈금강반야경 金剛般若經〉(금강경)에 기초하여 반야삼매를 설하고 일체법이 무상무념(無想無念)임을 밝힌다.
여기서 "본래 아무것도 없는데, 어느 곳에 먼지나 티끌이 있을손가"(本來無一物 何處有塵埃)라고 설하는 게송은
남종선의 사상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경-조계종
법화경-천태종
즈눌-선승
의천-선승이 싫어서 천태종
간화선 (看話禪) - 참선 수행법의 일종으로서 화두(話頭)를 사용하는 선법.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에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대혜의 간화선을 받아들였으며,
〈간화결의론 看話決疑論〉을 저술하여 이를 널리 폈다. 이후 제자인 진각국사 혜심(惠諶) 등에 의하여 계승, 발전되면서
간화선은 우리나라 선수행의 정통적인 방법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정혜쌍수(定慧雙修) - 선정(禪定)과 지혜(智慧), 즉 교학(敎學)을 함께 닦는 불교의 수행법.
삼문일심(三門一心) - 지눌은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철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실천체계로서 3문(三門)을 제시했다.
첫째,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으로, 중국 당대(唐代)의 선종 승려 하택신회(荷澤神會)의 이론을 받아들여 돈오점수설(頓悟漸修說 : 先悟後修)에 입각한 정혜쌍수(定慧雙修)를 주장했다.
둘째, 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인데, 여기서는 역시 당의 화엄학자 이통현의 학설을 받아들여 화엄과 선이 근본에 있어서 둘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셋째, 간화경절문(看話徑截門)이다. 이는 수행의 최종적인 단계로서 송대(宋代) 임제종 승려 대혜종고(大慧宗杲)의 간화선(看話禪)에 영향을 받았다. 이와 같이 지눌이 궁극적으로 표방한 것은 간화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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