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4일 목요일
제1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
마지막 날 본선대회를 보았다.
이 대회는 공주 무릉동에서 태어신 고 박동진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판소리 전통을 이어가기 위하여
박동진판소리선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작년에 이어 2 년째 이 대회를 참관했다.
금년 대회를 보고 느낀 점
1. 장소; 무대 장식이나 음향 시설 등이 좋아 보였다. 그러나 관객이 오기에는 시내에서 좀 먼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2. 객석의 간람 태도; 도우미의 안내가 있어서 그런지 경연 도중 경연장 입장 출입이 통제되었고,
경연하는 내내 숨소리 조차 안 들리는 것 같이 조용하고 엄숙했다.
3. 팸플릿; 대회의 목적, 전수관 안내, 환영사, 축사 3. 인사말, 추모음악회, 특별축하공연의 프로그램, 박동진 국창의 약력 등
알찬 내용을 넣기에 부족함이 없는 넓은 16쪽의 내용이었다.
4. 진행; 경연이 끝날 때마다 채점 결과가 전광판에 보여지는 점과 예쁘게 단장한 여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점은 좋았으며
수상자와 시상자의 사진촬영, 무대에서 사진사들이 수상자들을 가로 막는 상황 등은 고쳐져야 할 것 같았다.
5. 기타; 대회를 주최하고 후원한 단체장들이 시상식에 불참하는 것은 안 좋아 보였다.
김일고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에서
“판소리는 1 인 창무극이다. 판소리 하는 사람은 예술인 이요, 예술인은 꽃이다.
그러나 발림이 관객위주로 너무 지나치면 안된다” 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판소리부문 명창부 대상으로 전주의 최현주 씨.
특별 축하 공연 중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조통달 이사장의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은 감동적이었다.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판소리 부문 일반부 본선경연 3번 출연자)
(판소리부문 명창부 본선 1번 출연자)
(판소리부문 명창부 본선 2번 출연자)
(판소리부문 명창부 본선 3번 출연자)
(특별 축하공연. 최선 무용단의 부채춤)
(특별 축하공연. 최선 무용단의 부채춤)
(9회대회 중등부 장원 입상자의 판소리 축하무대)
(금년도 10회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의 앵콜 공연)
(축하공연. 가야금병창-염은주 외5인)
(특별축하 공연.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조통달 이사장의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특별축하 공연.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조통달 이사장의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시상. 공주교육청 김종대 학무과장이 교육장을 대신하여 시상하는 순서를 잡음)
(영예의 대상 수상자와 함께. 시장을 대신하여 부시장이. 도지사를 대신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시.도의회의장을 대신하여 시의원, 도의원이, 교육장을 대신하여 참석)
(충남 예총 안수영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
(관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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