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2일 화요일
며칠전, 눈이 하얗게 내린 뒤의
공주 금강둔치공원을 지나
공산성엘 올랐다.
눈이 쌀인 경치가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고
길이 미끄럽지만 성곽길을 따라 걷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며칠째 춥다는 핑게로 집안에 틀어박혀 있었더니
몸이 우둔한 것 같고 무겁게 느껴져서
오랜만에 집밖을 나와 보니 추운 날씨이지만
둔치공원과 공산성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대로 좋은 외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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