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일 월요일
불기 2554년 11월 1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정기법회 및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 기념 일심청정 관음정진 백만독 입제 법회
본산 김유정 교무부장스님 오셔서 법문을 하시었다.
공주 개명사에서 법문하시는 김유정스님
법문 내용의 요지
부처님의 좋은 법을 대중에게 전하는 쉬운 방법이 관음정진이다.
중생심-고통, 장애, 장벽이 많다.
삼독심(삼악고) 버리고 보리심(청정심) 갖는 게 일심청정의 길이다.
유마거사에게 아난존자가 어디서 오시느냐 물으니 도량에서 온다. 도량이 어느 곳이냐, 곧은 마음이 바로 도량이다 라고 대답했다는 얘기
정진(精進)은 게으름이 없는 것
“게으른자여 성불을 바라는가?”
링컨의 말 나이 40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라
공자의 말 나이 40이면 불혹의 나이, 즉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나이
부동심(不動心)~객관에 이끌리지 않는 마음, 장부의 마음
성 내면서 백만독 하지 마라
댓가를 바라지 않는 보시
관음정진으로 고요한 마음 만들어라
오월동주 이야기
부차-춘추전국시대 오나라 왕. 아버지 함려가 월나라 구천에게 패하여 죽자 월나라에 복수하였으나 구차를 죽이지 않아 오나라는 결국 망하였다.
와신상담(臥薪嘗膽)~춘추전국시대 오나라와 월나라의 싸움에서 전해지는 고사이며 오나라 부차가 가시나무위에서 잤다는 와신, 월나라 구천이 쓸개의 쓴 맛을 보며 이를 갈았다는 이야기.(臥-엎드릴 와 薪-섶나무 신 嘗-맛 볼 상 膽-쓸개 담)
서시(西施)-오나라 왕 부차가 그의 미모에 빠져 나라까지 망치게 한 중국 4대 미녀(양귀비, 양소군, 초선, 서시) 중의 한 사람
침어(浸魚)-서시의 아름다운 자태에 빠져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멈추어 가라앉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
경국지색(傾國之色)~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기울어져도 모를 정도로 예쁜 미인이라는 뜻으로,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이르는 말
백만독은 청정(淸靜)이 핵심이다.
일심이 상청정하면 처처에 연화개니라.
개명사가 공주의 횃불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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